마산면, 15일간 마을방문
현장서 묻고 답도 찾다

▲ 마산면은 지난 21일까지 15일간 주민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35개 마을을 방문했다.

 마산면(면장 박문재)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35개 마을을 방문한 결과 주민건의사항이 212건 나왔다. 
마산면은 마을 방문에서 건의된 212건을 마을별․팀별로 분류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군 집행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마산면은 지난 2019년 2월 마을 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한 122건에 대한 처리 결과를 보고하고 공중목욕장 순회차량 운행, 농업용 용․배수로, 농로포장 등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함께 들었다.  
또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해남방문의 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농어민수당, 천원버스 운행 등 주요 시책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꼼꼼히 자주 손 씻기 등을 비롯해 감염병이 의심될 땐 보건소 또는 1339 상담전화를 하도록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재 면장은 “이번 마을 방문 시 건의사항은 꼼꼼히 챙겨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고, 하반기에도 마을을 방문해 면민들에게 연초 건의사항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산면 문제점은 현장에서 답안을 찾겠다는 각오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면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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