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도서 가정까지 배달

 해남군립도서관과 해남공공도서관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대출신청하면 직원이 방문 시간을 정해 집 앞으로 배달해 주거나 군민광장 지정 부스에서 수령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시행 첫날인 23일 100여 건의 신청이 밀려들었다.
공공도서관도 학생들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대출 요청 시 직접 자택으로 방문 배송한다.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방구석 책 읽기’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단계별로 선정한 권장도서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을 읽고 서평을 써서 메일로 제출하면 다독왕, 출제왕, 창의왕을 선정해 상품을 준다. 특히 고학년 학생들이 제출한 서평은 전문 강사의 첨삭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독서 퀴즈 챌린지’는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독서퀴즈 미션을 주고 미션에 성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주는 행사이다.

 

해남군청 구내식당 투명 칸막이 등장

 해남군청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 또 점심시간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식당 이용을 부서별로 분산이용토록 하고 있다. 이어 군은 주1회 외식의 날 지정,  청사출입시 체온체크,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수시 소독활동 등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장례식장에도 방명록 비치

 

장례코로나19가 장례식장 풍경도 바꿨다. 군내 장례식장 7개소에 방명록이 비치됐다.
또한 해남군 자율방범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방역과 더불어 종사자 및 이용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식장에도 방명록 비치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해남군은 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4개월간 농업인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전 기종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북부임대사업소를 비롯해 4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따른 농기계임대료 감면으로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인력부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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