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어 홍보물 부착

 

 해남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급증하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홍보물을 영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러시아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안내 홍보물에는 종량제 봉투의 구입과 사용, 종량제 봉투 미 사용 시 과태료 부과하는 것을 안내한다. 
또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분리배출 하도록 다국어로 설명했다.
해남군은 제작된 다국어 안내 홍보물을 외국이 많이 찾는 아시안마트나 대형마트,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에 우선 부착한다. 
뿐만 아니라 홍보 전단지는 읍면사무소와 마트 등에 비치해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설치예정인 무단투기 취약지역 안내 경고판 설치지역에도 다국어가 기입된 안내홍보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거주가 늘어나고 있어 이와 같은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이해증진과 무단투기 근절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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