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시설 510개소 운영제한
군 진입로 발열검사
해남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2주 연장됨에 따라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pc방 등 집단감염 위험요소가 높은 시설 510개소에 대한 운영제한을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단,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미준수로 적발되면 구상권 청구 등 행정명령 조치가 내려진다.
군은 이들 시설에 대해 부서별 점검팀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 준수사항 여부를 매일 점검·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하는 확진자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외부인 유입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입국과 함께 임시검사시설에서 검사 후 2주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취해진다.
이와 관련 해남군 진입로인 국도 13호선 도로발열검사소를 통해 해남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비롯해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공기관, 관광지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빈틈없는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민들에게도 생활수칙의 준수와 개인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외출·모임·여행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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