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민예총은 지난 4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를 시작으로 연중 꿈길걷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버스를 기다리던 설렘까지 느끼도록 해남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한다. 김동렬(해남민예총 사무국장)씨는 참가비도 없기 때문에 군민 누구나 소풍가는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다며 모처럼 자연 속에 자신을 부릴 수 있는 마음만 갖고 참가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차 집결지은 해남터미널 오전 8시, 2차 집결지는 산정 정류장 오전 10시이다.
이날 걷게 될 땅끝꿈길은 산정~마봉~도솔봉 약수터~도솔봉 송신탑 점심~도솔암~미황사 숲길~미황사 부도전~서부도전(공연)~미황사(마무리)이며 문의는 010-6792-2979로 하면된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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