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의 연차적 계획에 따라 해남산림조합(조합장 박원근)이 지난 9일 산이서초교(교장 김용현)에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30조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교육청과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아 농산촌지역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기증식에 이번에는 산이서초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산림조합에서 기증하는 책상과 의자는 1인용으로,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합판으로 가공해 제조한 것으로 책상과 의자 모두 무늬가 아름답고 각자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교육환경이 어려운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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