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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출신 이승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보치아국가대표팀이 지난 5일 열린 2010 리스본 세계보치아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BC3 2인조 금메달 획득에 이어 BC3 개인전에서 정호원선수(세계랭킹 2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표팀은 세계 34개국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 단체전의 경우 11년 만에 패권을 찾아오는 영광도 누렸다. BC3 종목의 정호원 선수의 2관왕은 이승주 감독에게 국제대회 역대기록을 바꾸는 또 한 번의 영광을 안겨줬다.
한국대표팀은 이승주 감독체제 이후 2009~2010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종합 1위라는 성과를 내 이 감독의 지도력을 보여줬다.
한편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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