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리기 전문가이자 해남군수선거 출마예정자인 박상일씨의‘땅끝에서 봉화를 올리다’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두관 전행정자치부 장관과 임수진 전 한국농촌공사 사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김형기 경북대교수 등 지방자치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문병란 조선대 명예교수, 이지훈 지역희망디자인센터 소장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 전장관은 “지방자치에 관한 기존의 책들이 어렵고 현실과 동떨어지게 느껴졌지만 이 책은 오랜 현장 경험과 탁월한 식견으로 써져 지방자치 지침서로써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박상일씨는 저자인사말을 통해 “비록 농어촌이 위기지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회의 요소도 많다”며 “지역혁신만이 농어촌을 살릴 명약”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