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소강 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21일 해남우시장이 개장된다. 해남축협 우시장은 구제역으로 지난 4월 잠정 폐쇄된지 2달여 만에 재개장 하게된다.
우시장 재개장과 함께 해남우시장엔 전자경매 제도가 도입된다.해남군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300여두를 경매할 수 있는 전자경매 시설을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전자경매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 수기 경매에서 나타날 수 있던 가격담합 등을 방지해 정상적인 경쟁 유발을 통한 거래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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