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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신호성)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2주년을 맞아 군내 우수 요양 보호사 1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해남지사는 지난 22일 군내에서 활동 중인 350여명의 노인요양보호사 중 15명의 우수요양보호사를 선정해 표창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신호성 지사장은 노인요양보험의 조기 정착과 성패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크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모신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표창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요양보호사들은 수급자들의 요양보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요양보호사들의 차량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유사시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점은 개선 돼야 한다는 점과 수급자들에게 요양보호사들의 역할과 위상을 제대로 인식하게 하는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표창자는 임옥임(다사랑재가 장기요양기관), 박구월(밀키웨이), 오화영(해남노인센터), 오점임(해남새롬가정봉사원파견센터), 이승자(해남자활재가 장기요양기관), 정선(동광원), 김애숙(선회노인요양원), 박영심(성도재가복지센터). 기송희(우리동네 해피맘방문간호요양센터), 이영숙(평화의집노인복지센터), 박인심(임하재가복지센터), 이야순(해바라기), 김은숙(화산삼성요양센터), 박성이(땅끝재가장기요양기관), 최지연(가나안 재가복지센터) 씨이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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