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립합창단(지휘자 김영지)이 최근 제20회 전남도민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도내 총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중 해남군립합창단은 전남도민의 노래와 새노야 새노야 등을 불러 2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2회 대회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04년 5월 창단한 군립합창단은 김영지 초당대학교 교수의 지휘 아래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정으로 무장한 37명의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연습한 것이 이번 수상 영예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창단 6년째를 맞이한 군립합창단이 앞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살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언제나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