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상담을 거쳐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개선·경영개선·경영안정을 위해 업체당 2억원내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융자업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500만원 한도내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이자지원사업으로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내 중소기업이 지난해까지 융자받은 55억원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납부이자 3800만원을 지원한다. 미역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김모(53·북일면)씨는 생산원가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자금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조금이지만 이자지원을 받고나니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관계자는 지역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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