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농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출장려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군은 5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군내에서 생산된 채소류와 과실류, 화훼류 등 농산물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에 대해 물류비 6%와 5%를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부터 군내 12개 수출농가와 업체로부터 지원신청서를 받아 수출실적이 8만4000달러 이상인 성현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에 대해 2200만원을 지난 4일 지급했다. 또 군은 수시로 물류비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농산물의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며 목포항과 광양항, 항공이용시 2%의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