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집이 있다. 해남서초등학교 앞‘깻잎통닭’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깻잎통닭이라 이름이 붙은 이유는 깻잎을 잘게 썰어 튀김가루에 묻혀내기 때문인데, 깻잎은 닭을 튀겨낼 때 발생하는 식용유의 느끼함을 제거해준다고 한다.
깻잎통닭은 체인점으로 운영돼 전국이 통일된 맛을 보여주지만 해남점만의 특징은 류혜경 사장이 개발한 독특한 소스에 있다. 류 사장이 개발한 마늘 간장 소스는 맛이 담백해 손님들이 금방 먹고 뒤돌아서도 또 생각이 난다고 할 정도이다.
물론 양념통닭과 후라이드도 있지만, 하루 판매 물량의 절반은 깻잎통닭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류 사장은 경영방침인 친절로 학생들에게는 음료수값을 받지 않고 무한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문의 : 537-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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