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장승영)는 지난달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향군회원, 지역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로 해남군국악협회의 위로공연이 실시돼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명예와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6·25 모범 참전용사로 추천된 14명에 대한 표창식이 거행됐다.
장승영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튼튼한 자주국방태세 확립과 호국정신 선양에 다함께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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