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박철환 해남군수 취임식이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급 기관장과 향우,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박 군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해남군수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군민 앞에 선서했다.
이어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바른 군정, 깨끗한 해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4년 임기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해남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군정,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추진하고 군민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군정을 위해 청렴위원회설치, 인사위원회 재정비와 공사, 용역, 인허가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처리로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은 공무원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군수실에서 실시하는 군민과의 대화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수선거 후 지금까지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며 군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해남군민 모두 해남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했으며, 취임식 후 군민광장에서 기념식수와 군의회를 비롯한 주요기관을 방문했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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