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무전여행을 온 학생과 북쪽끝 철원에서 온 관광객에게 땅끝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꽃다발이 증정되었고 신주영씨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와 땅끝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해남가수 박선아의 노래로 이어졌다.
해남을 대표하는 통기타 동호회인 땅끝울림의 땅끝희망의 소리로 마무리 된 이날 공연은 안개가 자욱한 바닷가에서 열려 너무도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낭만적인 이날 공연을 마련한 사회적기업인 The 술래문화와 땅끝마을번영회는 볼거리가 있는 땅끝마을 육성을 위해 땅끝소리이야기를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계속할 계획이다.
이인식·박경식 은빛복지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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