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도 청계산 아래 대청마루가든에서 제23대 재경해남중·고 총동문회 임원 야유회 겸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해봉산악회 등산과 겹쳐 동반 단합대회가 열렸다. 오석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선 동창회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임원 및 사무국 소속 40여명 회원들은 동창회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보여줘 서로 간에 힘이 됐다. 민병록 회장은 임원 및 사무국 소속 동문들이 명품 동창회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이 먼저 열정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와 단결, 품격을 목표로 걸고 재경 해남중·고 총동문회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렴해 총동문회를 명품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임원단합대회에는 김영렬·박영종(25/23회) 상임 부회장과 손운희 여성부회장, 이호훈 사이버위원장, 박성자 여성부장 등이 참석해 족구와 윷놀이 등을 하며 단합을 꾀했다. 천대은 서울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