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송암정(대표 김종호·이상임씨 부부) 정원은 전시장이다.
30년 넘게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 식당의 또다른 볼거리는 정원이다.
1000여점이 넘는 수석과 난, 분재는 분명 이집만의 매력. 이곳에 전시된 수석과 난은 모두 김종호 대표가 직접 고르고 골라 가져온 것들이다.
동물 형상은 물론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석과 김 대표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분재, 옛 선비들이 방안에 놓고 향기에 취했다는 난까지. 송암정에 가면 입맛과 함께 눈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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