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해남 방문은 최고경영자 과정 이성복 회장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방문에 참여한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생들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비롯한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을 알리기로 해 관광객 유치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은 달마산 산기슭에 위치한 달예원을 찾았는데 한영자 선생을 비롯한 70여명의 해남 국악인들이 펼치는 한량무와 북춤, 판소리, 강강술래 등의 공연을 관람, 수준 높은 해남 국악의 진면목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성복 회장은“이번에 해남을 방문한 동창들은 연봉 2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들로 구성됐다”며“대흥사와 달예원 등 해남에 이런 문화가 있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또 다시 해남을 찾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생들의 달예원 방문 당시,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직접 판매에 나서기도 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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