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서산의 젖소 79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남군은 구제역 확산이 우려돼 해남축협 가축시장을 사용정지토록 조치했다.
군은 구제역의 추가 발생으로 구제역 발생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강원, 경기, 충북, 전북 등 가축시장의 잇단 사용정지(폐쇄)조치로 거래가축의 해남 유입이 예상돼 그로인한 가축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방지하고자 사용정지토록 한 것.
군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추가발생으로 해남군 유입을 배제할 수 없어 2월까지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단을 동원, 축사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제역 종료시까지 각 읍면과 축협, 한우협회, 양돈협회, 수의사 등 예찰요원으로 하여금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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