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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울력에 나선 조정현 이장과 마을 주민 30여명은 샘 가장자리에 돌을 쌓고 샘에 남아 있는 바닷물을 거둬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짜우락샘 복원은 이번달 말 쯤 완공될 예정이며 샘이 복원되면 마을의 취수원으로 사용된다. 또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신비함 때문에 관광객 유치도 가능해 마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짜우락샘은 20여년 전까지 깨끗하고 일품 물맛으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오다 상수도의 보급으로 그동안 방치돼 왔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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