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자와 혼인해 생활하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의 언어소통과 생활 환경적응, 자녀교육 등의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달명)는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지난 21일 오전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과 친정엄마, 이모, 자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 다문화가족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해남읍 부녀회장 문영희씨와 해남읍 남동리 말리레 사돌라스부마타이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총 25쌍의 결연이 이뤄졌다. 이번 입교식은 결혼이민여성이 거주하는 마을 또는 인근 마을부녀회장과의 멘토링으로 향후 한국음식만들기 등 총 7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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