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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한식의 세계화’ 마인드 함양 및 지역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체험교육 농장인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대표 이승희)에서 전통장류 이용 요리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에 대한 자긍심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심어주었고, 장떡, 청국장 야채샐러드 등 전통장류 이용 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됐다.
황산면의 이윤순(41)씨는 여름음식에 된장이 들어가면 아무 탈이 없다며, 평소에는 청국장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식구들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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