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군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수업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복지 바우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주 4회, 매일 두시간씩 원어
민 교사에게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비용은 월 1만원의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면 9만원의 정부 지원금이 더해진다. 외국어 수업은 이주 외국인 여성 중 한국어와 외국어가 동시 가능한 원어민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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