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측의 설명에 따르면 지방산 탈화수소 계열의 성분은 식용유 등에서 발견되는 성분과 비슷한 것으로 인조잔디와 칩 재질과는 연관이 없는 성분으로 분석결과에 대해 자신들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인체 유해성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지만 지방산 계열의 성분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효성측 관계자는 이물질이 묻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성분분석결과도 의아하다며 다시 한 번 샘플을 채취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면서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도 이물질 샘플을 채취해 화학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다. 화학시험연구원 분석결과는 다음주초에 나올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화학시험연구원의 분석결과를 보고 원인과 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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