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5일장이면 오일장 주변 미용실이 할머니, 아주머니들로 붐빈다.
장도보고 풀린 머리를 다시 말기위해서다. 장날 미용실을 찾는 할머니, 아주머니들의 머리 스타일은 대부분 뽀글이 파마. 머리 말기를 마치고 똑 같은 모습으로 수건을 뒤집어 쓴 할머니들이 옆 사람과 나누는 세상살이 이야기는 고단한 삶 중 휴식이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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