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공중 목욕장이 31일 문을 연다. 옥천면 공중목욕장은 영춘리에 자리하며 사업비는 3억2000여만원이 들었다.
옥천면은 목욕장이 없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영춘리에 연면적 209m² 1층 규모로 공중 목욕장이 신축돼 지역민들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옥천공중목욕장은 옥천교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매주3회 화/수/목요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건강증진실은 매일 개방한다.
옥천면 관계자는 화산면과 산이면, 송지면에 이어 올해 옥천면 목욕장이 개장하게 됐다며 공중목욕장의 주 이용객이 노인들인 만큼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채 옥천면 객원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