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공원 내에 있는 단군전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어느 군민의 제안이다.
모 군민은 지난 25일 단군전을 찾았는데 마당이 풀로 우거져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모 군민은 이곳 단군전은 전국 시군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건물인데 방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 단군전은 일제시대 때 휘문고 학생이었던 고 이종철씨가 황해도 구월산에 있는 삼성사에서 단군영정과 제사도구를 일본 몰래 가져온 것이 인연이 돼 지어진 건물이기에 더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모 주민은 희망근로를 투입해서 단군전이 언제나 산뜻한 모습으로 군민을 맞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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