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송기진 행장이 지난달 25일 해남 이레유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송 행장의 이레유통 방문은 지난해 광주은행에서 이레유통을 소호명가로 지정한 이후 고구마, 양파, 배추사업의 진행과 성과 등을 직접 경청하기 위한 차원에서 방문했다.
광주은행에서 지정하고 있는 소호명가(호남에 소재하는 명가) 제도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평판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업체나 기술보유자를 명가 또는 명장으로 선정해 발굴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은행은 해남이레유통과 함께 해남 땅끝기와집, 참다래 유통사업단, 보성레저개발 등 4개 업체를 소호명가로 지정했으며, 전국 268개의 소호명가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송 행장은 이날 이레유통의 고구마, 양파, 배추의 유통과정 등 이레유통 운영시스템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견학과 함께 소호명가 지정업체의 지원방안에 대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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