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선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공체조는 국선도 중의 일부로 단전호흡을 통해 정신 집중력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심호흡만으로도 소화기관을 자극해 소화·흡수를 촉진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읍 구교리에 사는 양영애(80)씨는 기공체조를 접하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활동하기가 훨씬 편해졌다며 기공체조가 있는 월요일과 수요일엔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선도 강사인 양원주씨는 호흡 조절과 간단한 몸동작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국선도는 노년층이 소화하기에 적당한 운동이라며 국선도를 가까이 할 것을 권했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