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친절택시 기업인 일본의 MK택시는 택시업계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 중에서도 최고 친절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MK택시의 성공 비결에는 한국계 유태식 회장이 친절과 봉사를 최고 기업운영 가치로 삼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 같은 MK택시를 모태 삼아 친절과 봉사를 회사의 최고 가치로 삼고 전 택시 기사들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개인택시회사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개인부름택시(60·회장 홍현주)이다.
회원들을 상대로 연 4회 정기적인 친절봉사와 관광가이드 등 교육을 시키고 있는 해남개인부름택시는 상냥한 말투와 고객 기호에 맞는 인사법으로 손님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고 있다.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남개인부름택시는 읍권 어느 곳에서 부름을 받더라도 5분 안에 신속하게 도착, 목적지까지 안전 운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노약자들과 장애인들의 심부름도 해주면서 봉사하는 택시, 친절한 택시라는 이미지 심기에 노력하고 있다.
홍현주 회장은“택시하면 불친절과 부당요금 등 좋지 못한 이미지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해남지역 택시 특히 해남개인부름택시 회원들은 진정한 프로정신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균 30여년 이상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경력이 안전 운행과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교육과 경영 마인드가 몸에 밴 해남개인부름택시 기사들, 세계 최고 택시인 MK택시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오늘도 해남읍내를 달리고 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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