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회 군의회 임시회
3회 추경 247억 편성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해남군의회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해남 청년카페 건립 부지 확보, 복합레저 테마파크(두륜산권)사업부지 내 토지 매입 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 247억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반영된 예산이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군민 전 가구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전남형 취약계층 긴급생활지원금 및 해남형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자금, 코로나19 자체 방역사업,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사업 및 공모 확정사업 등이다. 
코로나 관련 세출예산 주요 내역을 보면 정부재난지원금 200억, 전남형 긴급생활지원금 12억, 해남형 긴급생활지원금 12억, 코로나19 피해극복사업 6억8,0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해남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승계 농업인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관리 조례안 등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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