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4개 꾸러미 주문

 해남군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납품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운동을 전개했다.
해남군청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판매운동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총 1,184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주문받았다. 꾸러미는 해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중 판매가 부진한 품목으로 현미찹쌀과 마늘, 부추, 계란, 버섯류 등으로 구성됐다. 납품 단가보다 저렴한 2만원 가격에 공급되며, 제작된 꾸러미는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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