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부터 한달간
농업인력지원 상황실도 운영
해남군청 전 직원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6월 말까지 전체 실과소와 읍면별로 최소 2차례 이상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는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본청과 14개 읍면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일손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농가와 일자리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있다.
또 서울시와 연계한 상부상조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모집된 농촌 일자리 참여 인력도 5월 말부터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7일에 실시한 일손돕기에는 옥천면사무소와 군청 총무과, 해양수산과 직원들이 참여해 마늘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