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민원실 직원대상
비상상황 대비 훈련
해남군은 지난 2일 군청 민원실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해남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등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호출에 해남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 훈련으로 실시됐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15개의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으며 금년 2월부터 해남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 1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또 올 5월에는 해남읍사무소 민원실에 CCTV 2대를 설치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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