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 단독 론칭
화산서 김양식체험 촬영

 

개그맨 김준호가 김가공식품을 론칭하기 위해 화산면 송평 김양식장에서 촬영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김가공식품을 론칭하기 위해 화산면 송평 김양식장에서 촬영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유명 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김준호랑이김’을 선보였다. 김은 해남김이다. 
그는 지난 8일 성경식품과 함께 내놓은 ‘김준호랑이김’을 11번가에 단독 론칭했다.
‘김준호랑이김’은 유튜브 채널인 얼간 김준호를 통해 알려졌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그는 홍인규와 함께 지난 1월 화산면 송평 김양식장을 찾아 직접 김을 채취하고 위판까지 참여했다.
‘김준호랑이김’은 젊은 고객들에게 ‘김’은 단순히 식품이 아니라 ‘김 먹방’, ‘김 ASMR’ 등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의 소재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개그맨 김준호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색다른 챌린지도 선보였다.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과자를 먹고 5분 동안 참아내는 ‘원칩 챌린지’에서 착안해 와사비로 맛을 낸 강력한 매운 ‘김’(김준호랑이김 ‘김이쟈나’)을 먹고 30초 동안 참아내는 원김 챌린지를 선보인 것이다. 
그는 유튜브방송 초입에서 해외에서 김을 파는 꿈을 꿨는데 이는 예지몽이라 주장하며 김사업에 뛰어든 사연을 소개했다. 꿈을 꾼 후 성경식품에 전화를 했고 이어 선경식품 임영청 대표와 함께 송평어촌계의 도움을 받아 김 채취선에 올랐다.  
고된 채취 작업이 끝난 뒤엔 위판에도 직접 참가했다. 그는 해남수협 화산지점에서 운영하는 위판장에 김을 내놓은 뒤 11만900원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 입찰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와 1박2일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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