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더위에 흘러내리는 땀방울, 염부의 땀방울보다 짠 땀방울이 있을까.
지난 9일 황산만호염전,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속에서도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만호염전 염부 이길대 씨는 오늘 같은 날씨가 소금내기에는 최고라며 소금을 밀어 외발수레에 싣느라 여념이 없다. 이 씨는 소금은 염부의 땀과 햇볕, 바람, 기온이 삼위일체가 돼야 만들어진단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