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다이어트에 각광
해남군의 소득대체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초당옥수수가 본격 수확을 시작했다. 최근 웰빙 식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다이어트 식품이 대세가 되면서 자연스레 해남 초당옥수수도 전국에서 찾는 인기 간식식품이 됐다.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은 물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따라서 매년 수확과 동시에 인터넷으로 완판될 정도다.
초당옥수수는 6월 중순부터는 시설하우스에서 출하가 시작되고 6월25일부터는 노지에서의 수확이 시작된다.
가격은 일반 옥수수가 개당 500~600원인데 반해 초당옥수수는 보통 1,000원대에 형성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들어 젊은 귀농인들이 초당옥수수를 진공포장 옥수수, 스위스트, 분말, 스프 등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시키면서 편의점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인기가 높다.
옥수수 다이어트는 피부탄력과 건강유지에 탁월해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입소문에 헬스식품으로 인기가 상승 중이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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