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갈두길 일원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은 지난 16일 북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북일 저온창고 및 건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북일 저온창고 및 건조시설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마늘 계약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들의 안정적인 가격지지를 목적으로 총 사업비 7억3,000여만원(국비 312백만원, 지방비 249백만원 보조)을 투자해 철근콘크리트구조 저온창고(389㎡, 118평), 일반철골구조 건조시설(92㎡, 28평) 규모로 건립됐다.
윤치영 조합장은 “북일 저온창고 및 건조시설 신축 축하와 더불어 저온창고 준공과, 하반기 원예농산물 저온선별장 증설, 앞으로 깐마늘 가공공장을 갖추게 된다면 그동안 조합원의 주 소득인 쌀에 이어 마늘까지 아우르는 경제사업 기반시설을 갖추게 돼 적극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석해 주신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인 풀무원 임직원과의 긴밀한 상생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이순이 의장과 지역구 의원 및 풀무원 김경한 전략구매실장 등 관계자, 조합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석자에게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실시, 최소 간격 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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