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을 캐는 것도 신기하고 갯벌에 발이 빠지는 것도 너무 재밌어요”
제주도 각 초등학교 RCY(적십자단) 단원 600명이 송지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을 찾았다.
이날 갯벌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조개잡이 체험장에서 준비한 고무신과 호미, 바구니를 지급 받자마자 갯벌로 뛰어갔다.
얼마 후 갯벌에선 바지락을 캔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처음으로 바지락을 캐 본다는 제주 동화초등학교 6학년 조민주 양은 제주도엔 모래사장밖에 없는데 갯벌을 처음으로 밟아보니 너무 신기하고 바지락 잡기도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각 초등학교 RCY단원들은 3박4일 일정으로 땅끝전망대 관람과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어장 바지락캐기 체험을 했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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