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직원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들어 전달
문내면(면장 박영선)은 지난 22일과 23일 경로당 50개소를 방문 사랑의 청렴떡을 전달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생활속 거리두리에 따라 지난달 7일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은 6월15일부터 중식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청렴떡은 문내면 청렴시책 일환으로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쌀로 떡을 만들어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김영용 희망돌봄팀장은 “어르신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면민으로 돌아간다”며 “청렴떡으로 건강을 챙기시고 힘든 시기를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영선 문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임시폐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이겨내 면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어서 해소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남우리신문
webmaster@hnwoo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