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내려오는 자식에게 주려고 참기름 짰다는 어머니들. 해남읍 5일시장 내 방앗간에서 만난 할머니는 농사는 안지어도 자식들에게 좋은 참기름을 먹이려고 비싸지만 국산 깨를 사서 짰다고 말했다. 이 시기 고향 곳곳 방앗간은 최고로 바쁘다. 자식들 줄 참기름을 짜고 고춧가루 빻느라 방앗간은 잠시도 쉴틈이 없다.                                      김희중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