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현재 250% 신장, 하반기 고구마 절임배추 기대
코로나19로 해남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올해 자체 목표액인 100억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해남미소의 가장인기 있는 품종은 단연 쌀이다.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쌀 판매량에 이어 김치 판매량이 는 것이다.
해남미소는 2018년 연매출 28억, 2019년 연매출 51억을 기록했다. 특히 해남미소 매출은 하반기에 주로 이뤄지고 상반기는 5억원 안팎에 머무는게 특징이다. 그런데 올 6월 말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6월에 비해 250% 성장했다.
해남미소의 매출상승은 하반기에 있을 절임배추와 고구마 등이 견인한다. 절임배추는 해남미소 매출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상품이다. 절임배추에 이은 효자상품은 고구마와 햅쌀이다. 고구마는 7월말부터 밤고구마, 꿀고구마, 호박고구마가 연이어 출시되고 9월 햅쌀에 이어 10월 중순부터는 절임배추 시즌이 시작된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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