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억원 소진시까지 개인 연간 400만원까지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할인 판매 규모는 240억원 규모로, 지난 3월 300억원 규모로 실시된 10% 할인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할인 기간은 24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법인·단체를 제외한 개인에게만 연간 400만원 이내에서 할인율을 적용한다. 
군은 할인 판매를 위해 국비 19억2,000만원을 확보, 할인율 10% 중 8%를 국비로 지원받아 군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난 15일 기준 올해 770억원이 판매되면서 연말 이전에 전체 발행액 1,050억 원이 전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100억원 규모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농·축협 및 광주은행, 해남신협, 우리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등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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