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위원회, 코로나 국면 등 16건 선정
해남읍은 지난 28일 ‘해남읍지 편찬 자료선정·보존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원사업 현황, 마을별 인구변동 현황, 신안마을 사랑택시 운행 등 16건의 자료를 차기 읍지편찬 자료로 보존하기로 했다.
해남읍은 2018년 12월에 마무리된 해남읍지 발간 과정에서 자료 및 고증인물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후 향후 읍지 편찬을 위한 자료선정·보존위원회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3회에 걸쳐 35건의 자료를 선정해 보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6건 외 코로나19의 방역사례와 사회적 변화, 지원금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각급 학교 휴교관계, 문화·예술·체육단체의 활동상황 등을 추가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또 해남군지 차기 편찬에 대한 자료 보존도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추진을 해남군에 건의키로 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