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축구협회 창립 36주년 기념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해남군부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해남경찰서, 장려상은 해남우리병원과 대한조선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상은 해남군부대 김웅배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4일 우슬체육공원 축구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를 비롯해 1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개 팀 실력이 승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해 매 경기마다 박진감이 넘쳤다.
김성찬 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내 직장축구 동호인들 간 화합하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매년 개최해 사회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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