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자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마늘 주산단지인 북평면 들녘마다 마늘밭을 매는 아낙들의 손길이 바쁘다. 며칠 전 봄을 재촉하는 비에 맞춰 비료를 뿌렸다는 현산면 초호리 안정심(74) 할머니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이끌려 마늘밭으로 나섰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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