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한파로 개화시기가 지난해 보다 4~5일 정도 늦어진 벚꽃이 다음 주쯤이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7일 군민광장 일원의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봄꽃 개화 시기는 2~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쌀쌀한 날씨를 보여 개화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빗속에서 개화하는 군민광장 벚나무>
                                                         김희중 기자/ 사진 해남군청 백경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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