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족구연합회(회장 김승남)가 마련한 제2회 해남땅끝배 족구대회가 지난 5일 56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슬경기장 내 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전남 최대 규모 족구대회로 자리매김 된 이번 대회는 일반1부~3부로 나눠 치러졌는데 우리민족 고유의 구기운동인 족구의 우수성을 생활체육으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족구연합회 경기로 진행됐고 예선리그는 듀스 없이 15점 3세트, 본선은 15점 3세트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일반1부 우승은 광주캠스가, 준우승은 광주기아, 일반2부 우승 광주기아, 준우승 목포신도심, 일반3부 우승 장흥한B, 준우승 MGL이 각각 차지했다.
                              김희중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